화물차 철제 판스프링 사고로 무고한 피해자들이 끊임없이 발생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물차 판스프링 사용을 규제해달라고 요구하는 입법 청원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불법개조(판스프링)화물차 & 과적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를 이제는 모른 척 넘어가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작성자는 “화물차 불법 튜닝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판스프링으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과적을 일삼는 비양심적 사람들을 처벌해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잊을 만하면 판스프링에 머리를 맞거나 가슴이 관통당해 사망하는 사건들이 뉴스에 나온다”며 빠른 시일 내에 판스프링 불법 사용을 단속하고 관련 사고를 규제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지속되는 판스프링 사고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사이 매년 판스프링으로 인한 인명 사고는 끊임 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 유리를 깨고 판스프링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이에 맞은 동승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유리를 뚫고 들어가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 50대 여성 A씨의 머리를 강타한 뒤 그대로 뒷 유리창을 뚫고 밖으로 날아갔고 A씨는 긴급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2018년 1월에도 같은 사고가 났었는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앞에서 달리던 버스가 도로에 떨어진 판스프링을 밟아 튀어오르면서 뒷차로 날아갔고, 이로 인해 갑자기 날아간 판스프링이 운전자의 가슴에 박혀 예비 남편이 목숨을 잃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청원인의 글에 공감하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청원 글은 게시 이틀만인 23일 오후 5시30분 기준 1만 6559명의 동의를 얻고 있습니다.


판스프링이란?

판스프링은 몇 개의 철판을 겹쳐서 만든 스프링으로 주로 화물차 바퀴에 가해지는 충격 완화를 위해 차체 밑에 붙여 사용합니다.

최근 물건을 많이 실어 나르는 화물 차량과 버스 등의 차체 옆면에 이 판스프링을 사용하는 화물차가 늘고 있는데요. 판스프링을 사용하려면 합법적으로 적재함 구조 변경 후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판스프링을 사용하는 화물차가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물차를 불법 개조한 후 사용하는 판스프링은 추락 시 뒤차로 날아가거나 도로에 떨어져 사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판스프링이 전면 유리창을 뚫고 날아와 운전자와 동승자를 관통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고 이런 점 때문에 판스프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위험하다고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판스프링을 허가받지 않고 사용하는 화물차들이 많고, 허가 후 사용한다 하더라도 판스프링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 번호 등이 없어 사고 발생 후 차주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차주를 찾는다면 보상을 받겠지만 사고 특성상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고가 판스프링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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