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마 오늘 출근하시면 다들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실 것 같아서 일요일에 나온 뉴스 중 눈에 띄는 것을 골라 큐레이션해봤습니다.
*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줄까요? 경향신문은 "재계에서는 2년여 전 그룹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된 상황에서 급격한 지배구조 개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그룹 무게중심이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기운 상황에서 사업분할을 놓고 ‘남매의 난’이 벌어질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봤습니다. 다만, 상속세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자산 매각은 불가피할 것으로도 전망했습니다.
-> 포스트 이건희, 삼성 지배구조 개편은?...상속세만 10조
* 오너리스크 해제로 인한 수혜주?
* 일단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내용을 요약정리한 기사입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입니다. 어린시절 자라온 과정과 삼성그룹을 물려받은 이후의 행보 등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한국 재계의 거목 '하늘나라로'…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종합)
* 아무래도 우리나라 최고 부자였던 만큼, 고인의 유산이 얼마나 되는지 누가 얼마나 상속받을지 그리고 상속세는 어떻게 되는지에도 관심이 있을 수 있겠죠.
-> 주식재산만 18조…"상속세 10조 넘어 역대최대"(종합)
*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이 시작됩니다. 관련해서는 영향이 없을까요? 대체로 불출석 소식을 전하는 뉴스입니다. 이데일리 뉴스로 보실까요?
-> 9개월 만 '국정농단' 재판 나서려던 이재용…'부친상'에 불출석
* 이건희 회장은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거목이었지만, 또 그만큼 어두운 부분도 있었지요. 정경유착이나 무노조 경영, 특혜 등이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민주노총은 삼성이 미래를 위해 과거의 어두운 부분을 청산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기사 입니다.
-> 민주노총 "남겨진 이재용, 삼성 그림자·과오 청산하길"
분명,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월요일 아침,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자 여러분들, 평안한 한 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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