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기술 사기 의혹으로 폭락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이유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입니다. 

증권 소송 전문 로펌까지 집단소송을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니콜라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소송 전문 로펌인 로젠(Rosen)은 최근 니콜라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로젠은 "지난 10일 힌덴버그리서치는 발간한 보고서에서 니콜라가 수십 가지 거짓말에 기반한 복잡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대리해 니콜라에 소송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인버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이 없어 다른 회사 제품을 사다 쓰면서 자사 제품인 양 타사 상표를 숨기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언급했는데요. 


로젠이 나선 것은 니콜라가 투자자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고, 그 말에 속아 고가에 주식을 사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니콜라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폭락해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는 내용입니다. 


니콜라는 지난 6월 상장한 뒤 수소트럭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주가가 상장 전 35달러선에서 8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했고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분 11%를 인수하는 등 호재가 잇따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투자자인 힌덴버그리서치가 지난 10일 니콜라의 기술력에 의문을 던지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힌덴버스리서치는 니콜라가 공개했던 세미트럭의 고속도로 주행 영상과 관련, 전직 직원이 보낸 문자메시지와 해당 지역을 조사한 결과 언덕 꼭대기로 트럭을 견인한 뒤 언덕 아래로 굴러가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똥은 미국 증시를 넘어 국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니콜라는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투자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니콜라 지분 3.0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니콜라의 기술력 논란에 한화솔루션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며칠째 주가는 떨어지고 잇습니다.

니콜라 트레버 밀턴 CEO는 힌덴버그의 주장에 대해 보고서를 곧 내놓을 것이라며 니콜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덴버그의 보고서에서 시작된 '니콜라 사기' 의혹이 성장하는 수소차 시장에 암초가 될 것응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니콜라 열풍과 함께 수소차 시장 전반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활력이 돌았던 것에 대한 반대 효과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수소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 현대차와 토요타, 혼다 정도밖에 없으며  특히 현대차는 99%에 이르는 높은 국산화율과 수소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상용차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니콜라에게는 수소차 시장을 좌우할 존재감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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